'러브씬넘버#' 김보라 "폴리아모리, 쉽게 볼 수 없는 소재라 선택"

  • 등록 2021-02-01 오전 10:26:39

    수정 2021-02-01 오전 10:26:39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보라가 ‘러브씬넘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관전포인트에 대해서 언급했다.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웨이브x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에는 김형민 감독과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가 참석했다.

오늘(1일) 첫 베일을 벗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연령대의 여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으며 연애, 사랑, 가치관에 대한 심리와 갈등을 심도있게 풀어냈다. 여성이라면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거나 고민해봤을 에피소드를 솔직하고 사실적으로 풀어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김보라와 심은우, 류화영, 박진희, 김영아 등 연기파 여배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사랑을 이야기할 전망이다.

23세 에피소드를 맡은 김보라는 동시에 세 남자를 사랑하는 폴리 아모리(다자연애) 성향을 지닌 남두아 역을 맡았다.

김보라는 “제가 작품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 동안 해보지 않은 장르와 역할이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재란 생각이 들어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일단 세 명의 남자를 동시에 만나는 것 자체가 관전 포인트 같다. 나중에 다자 연애를 들키면서 겪는 심리 변화도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연기하며 캐릭터에 어떤 식으로 이입하고 접근했는지도 털어놨다.

김보라는 “가족에게서 지속적으로 느꼈던 불안정이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했다. 삶에서 믿고 의지할 사람이 한순간에 없어졌다는 혼란과 불안, 의심 때문에 한 사람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져서 다자 연애를 하게 된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23세편을 시작으로 이날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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