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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팅의 시작을 알린 지난주 방송에서는 1차 키워드 랜덤 매칭을 통해 탄생한 ‘눈웃음-꾸니’, ‘단호박-환승남’, ‘국가대표-불꽃남자’, ‘백설공주-재수생’ 커플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매력 발산 타임을 거쳐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사랑의 깃발 체인지’를 통해 ‘눈웃음-재수생’, ‘단호박-불꽃남자’, ‘국가대표-꾸니’, ‘백설공주-환승남’의 2차 커플로 재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로남녀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1:1 식사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눈웃음’은 2차 커플로 매칭된 보살팅 인기남 ‘재수생’과 1:1 식사 데이트를 하며 그의 가치관에 “저도요! 이게 나랑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었다니!”라며 격한 공감을 보였으나 무의식중에 “이제 파트너 바꾸는 시간은 없으려나?”라고 내뱉는다. ‘눈웃음’의 마음이 누구를 향하는지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
또한 자신이 유명인인 줄 전혀 모른 채 직진하는 소방관 ‘불꽃남자’와 2차 커플이 된 ‘단호박’은 “나솔 출연 이후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대화해 본 적이 거의 없다”라며 “나는 돌싱인데 이분에게 어떻게 말해야 되지”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 ‘불꽃남자’에게 깜짝 놀랄 말을 건넸다. ‘불꽃남자’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 두 사람의 호감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인다.
‘백설공주’와 ‘환승남’은 의외로 대화가 잘 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흥 넘치는 반전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알듯 말 듯 속마음을 알아보는 ‘일등 꼴등 게임’과 서장훈·이수근 두 보살과의 단독 면담 기회, 단 한 번의 질문 기회 ‘지목 토크’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한 보살팅의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