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무안타 침묵 깬 적시타...3경기만에 안타

  • 등록 2011-09-24 오후 5:43:52

    수정 2011-09-24 오후 5:43:52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국민 타자' 이승엽(35.오릭스)이 무안타 침묵을 짧게 끊어냈다.

이승엽은 24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적시타를 때려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찬스에 강해진 최근 흐름을 이어간 안타였다. 첫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 두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냈다.

세번째 타석에선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6회 무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초구, 바깥쪽 직구에 배트를 휘둘러 2루 땅볼로 막혔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선 확실히 제 몫을 해냈다. 오릭스가 1-0으로 앞선 8회 1사 1, 3루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천금같은 추가타점.

볼 카운트 0-2에서 바깥쪽 포크볼을 잡아당겨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이어 아카다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오릭스는 5-0으로 이겼고 이승엽의 타율은 2할1푼1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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