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족구팀, 업그레이드 신기술, 먹혔다.. 족구 1승 쾌거

  • 등록 2015-03-25 오전 8:18:53

    수정 2015-03-25 오전 8:18:5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예체능’ 족구팀이 3개월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쏟아내며 첫 우승의 소중한 결실을 거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98회에서는 ‘예체능’ 족구팀이 가족 족구팀 순이회와 네 번째 공식 경기를 치루는 내용이 그려졌다.

‘예체능’ 족구팀은 순이회와의 경기에 앞서 공격, 세터, 수비 등 각 파트의 ‘족구 고수’들에게 특훈을 받고 3개월간 끊임없이 연습한 노력에 화룡점정을 더했다.

이날 경기에서 ‘예체능’ 족구팀은 한층 안정된 팀워크와 집중력, 각 멤버별로 업그레이드된 개인 기량을 선보여 안정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공식 경기 중 첫번째로 우승을 차지하며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공격의 포문은 ‘지니어스 정’이 열었다. 정형돈은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회전이 많이 들어간 비껴차기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공의 윗부분을 찍는 발등차기로 곽춘선 해설위원으로부터 “정말 멋진 공격이 나왔어요”라는 평을 이끌어 냈다.

정형돈은 ‘예체능’ 족구팀이 순이회에 앞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주 ‘예체능’ 스태프와의 대결에서 공격수로 데뷔한 정형돈은 “예체능 최고의 공격”이라는 찬사를 받은 선수답게 자신의 기량을 한껏 선보였다.

‘예체능’ 족구팀은 양상국(공격), 강호동-정형돈(세터), 안정환(수비), 홍경민(수비)의 진용으로 시원한 경기를 보였다. 곽 해설위원은 “최상의 멤버”라고 공인할 정도였다.

양상국은 숨겨뒀던 공격 본능을 살리며 “상대팀 세터를 괴롭히는 꺾어차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연이어 득점을 얻어냈다. ‘족구왕’ 홍경민은 낮은 서브로 상대팀의 허를 찌르며 득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안정환과 강호동은 안정된 수비력으로 범실을 줄이고 득점으로 연결짓는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예체능’ 족구팀은 3개월간 담금질을 하며 쌓아온 실력을 이날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강호동은 선수로서도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 냈다. 강호동은 “원 포인트 레슨 후 강호동 선수의 토스가 좋아졌다”는 칭찬을 받으며 ‘나이스 토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환호를 받았다.

한 계단 껑충 올라선 ‘예체능’ 족구팀은 ‘차날두’ 차태현이 빠진 자리에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오디션을 갖는다. 서지석, 박건형, 강지섭, 이형택, 이재훈, 윤정수, 윤기원 등 7명의 도전자들의 족구팀 입성 오디션이 다음주 예고되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은 SNS과 댓글 등을 통해 “예체능 족구팀 오늘 경기 정말 신났다” “그 동안 연습한 결과가 나오는 듯!!! ” “서지석의 족구는 어떨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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