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지수 “히로인 박보영, 카타르시스 느낄 것”

  • 등록 2017-01-31 오전 9:08:42

    수정 2017-01-31 오전 9:08:42

사진=엘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지수가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수는 31일 공개된 패션 미디어 ‘엘르’와 인터뷰에서 차기작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경찰대 출신의 경찰 인국두로 “인국두는 직급에 굴하지 않고 잘못이 있으면 누구에게라도 따지는 시원시원한 면이 멋진 경찰이에요. ‘시그널’의 이재한 형사를 보면 원리원칙을 지키면서도 인간적이잖아요. 인국두도 현실에서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헐크’ 같은 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인 드라마로 배우 박보영과 박형식이 지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는 “도봉순은 외면적으론 사랑스럽고 지켜주고 싶은 작은 여성인데,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어요. 일종의 여성 히어로로 여성을 대변하는 인물이기도 해서 아마 보는 분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거에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화보는 지수의 남성미를 강조하고 있다. 지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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