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구해줘 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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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카페 CEO 오정연이 남다른 분석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드’에서는 1층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 2층은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위치는 대전, 최대 예산은 6억 원이었다.
이날 오정연은 덕 팀의 코디로 나서 노홍철과 함께 매물을 보러 다녔다. 오정연은 과거 카페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험을 쌓고,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이다.
오정연과 노홍철은 집을 돌아보던 중 상황극을 펼쳤다. 그는 노홍철이 “얼마냐”고 묻자 급 진지해지며 “얼마 해야 되지?”라고 고민했다.
이에 대해 오정연은 “진지해지는 게 가격이 굉장히 중요하다. 입지 조건이 가격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며 “그래서 객단가 분석이 필수다. 주변에 카페가 많이 없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다. 손님을 유입해야 하니까 저렴한 편으로 가야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역시 허투로 하지 않았네. 아나운서를 그냥 때려치운 게 아니다”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