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30억 차익'…이효리♥이상순, 한남동 빌딩 88억원에 매각

  • 등록 2022-07-26 오전 11:49:58

    수정 2022-07-26 오후 12:03:0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빌딩을 매각해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26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약 58억 원에 매입한 한남동 빌딩을 지난달 88억 원에 매각했다. 3년 만에 무려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이다.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이태원로 이면에 들어서 있는 이 빌딩은 지하에는 와인바, 지상에는 일식당,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준공됐으며 2016년 전층 리모델링됐다.

이 건물은 이효리 이상순 공동명의로, 지분은 이효리 69%, 이상순 31%로 갖고 있었다.

이효리는 앞서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JTBC에 14억 3000만 원에 매각했으며, 2019년에는 서울 논현동 주택을 한 법인에 38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 2009년에도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받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2017년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에게 21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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