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과 문화 차이 없어…사랑 점점 더 강해질 것"

  • 등록 2022-12-28 오후 4:24:20

    수정 2022-12-28 오후 4:24:2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겸 DJ 구준엽이 아내인 배우 서희원과의 신혼 근황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중국의 연예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구준엽은 최근 싱가포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희원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구준엽은 해당 매체와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한 페스티벌 출연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준엽은 ‘새해 첫날 밤 싱가포르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아내와 떨어져 있는 게 힘들지 않냐’는 매체의 질문에 “우리의 사랑은 점점 더 강해지고 의미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배우인 아내 서희원이 자신과 국적이 다른 외국인이지만 언어, 문화 등 소통에 장벽을 딱히 느끼지는 않는다고 했다. 구준엽은 두 사람이 영어로 소통하면서 서로에게 한국어와 중국어를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랑엔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처음 만나 2년간 교제하다 결별했지만, 20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깜짝 결혼을 발표해 국내 및 중국어권 연예계 및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구준엽은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며 오는 31일 싱가포르 DJ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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