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정성민 연속골' 강원, 창단 후 경남전 첫 승

  • 등록 2012-04-15 오후 7:51:28

    수정 2012-06-06 오후 9:23:01

[이데일리 스타in 최선 기자] '강원도의 힘'이 경남을 압도했다.

강원는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김은중의 페널티킥골과 후반 정성민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강원은 2008년 창단 이후 경남과 경기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전에 강원은 경남과 7번 싸워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또한 이번 승리로 강원은 리그 11위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경남은 리그 12위에 계속 머물렀다.

경기를 지배한 쪽은 홈팀 경남이었다. 볼 점유율도 58-42로 경남이 앞섰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거나 강원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반면 강원은 찬스에 강했다. 일본 용병 시마다는 깔끔한 패스연결을 보여줬고, 공격수 김은중은 노련하게 득점 기회를 얻어냈다.

전반 28분 강원은 김은중의 페널티킥골로 먼저 앞서 나갔다. 김은중은 시마다가 올린 크로스를 받아 경남 골문 앞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때 주심이 경남 수비수의 핸들링 반칙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김은중은 골문의 오른쪽을 향해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김병지가 몸을 날려봤지만 방향이 반대였다. 

선제골을 내준 경남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전반 41분 까이끼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걸렸다. 다시 튀어나온 볼을 조르단이 재차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강원 수비수에게 막혔다. 경남은 후반 9분 조르단의 슈팅 마저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줄곧 끌려가던 강원은 또다시 골문을 열었다. 후반 17분 중원을 돌파한 미드필더 시마다가 공격수 정성민에게 스루패스로 공을 연결했다. 경남 수비수 강민혁이 길목을 막았지만 정성민은 경남의 골문 왼쪽에서 좁은 각도에도 아랑곳 않고 골을 성공시켰다.

강원에 추가골까지 내준 경남은 더욱 갈 길이 급해졌다. 한 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강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양 팀은 이날 13번의 슈팅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경남은 유효슈팅 1개, 강원은 3개뿐이었다. 경기는 골 결정력에서 판가름이 났다. 강원의 골 결정력은 고비때마다 빛을 발한 반면 경남은 불운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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