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신해철의 수술 동영상은 없다" 최종 결론.. 이유는?

  • 등록 2014-11-07 오전 10:08:03

    수정 2014-11-07 오전 10:08:0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故 신해철의 수술 장면 동영상은 없다고 경찰이 최종 결론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송파구 S병원이 수술 장면 동영상을 촬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의 이같은 결론은 S병원의 의료장비 관리업체 조사결과, S병원에서 사용중인 복강경 시술장비에는 동영상 촬영을 위한 별도의 저장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경찰 소환조사에 임한 S병원 간호사도 “병원에서 일한 3년간 한번도 수술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신해철/ 사진=이데일리 DB
동영상 촬영 유무의 논란이 됐던 8장의 수술 사진은 병원이 수술 후 환자에게 수술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촬영한 것으로 동영상과는 무관한 이미지로 밝혀졌다.

경찰은 “의료장비 관리업체측이 S병원측과 결탁해 동영상의 존재를 숨겼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병원 관계자로부터 신씨의 수술 동영상이 존재한다고 들었다는 유족들의 주장은 뭔가 잘못 전달된 것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오는 9일 故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원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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