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양평 전원주택, 100억원대? 부동산 전문가가 밝힌 시세는..

  • 등록 2015-10-14 오전 8:28:57

    수정 2015-10-14 오전 8:28:57

이영애 양평 전원생활(사진=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이영애의 ‘100억대 최고급 주택’의 시세가 공개됐다.

1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스타들의 전원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아 기자는 “이영애의 집이 100억대 최고급 주택이라는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실은 정말 최소의 비용으로 지은 집이라고 하더라. 보통 상류층은 큰돈을 들여 궁전 같은 집을 짓는데, 이영애는 지을 때 ‘전원주택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게 지어달라’고 주문을 넣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주 기자는 “이영애의 전원생활 초기에 한 방송사에서 주민의 인터뷰를 했는데, 그가 ‘이영애의 집 크기는 약 180평 정도 되고, 경비원에 쌍둥이 보모가 있고, 직원만 약 20명 정도 된다. 때문에 이들의 출퇴근용 통근버스까지 운행된다’고 했다. 그래서 낭설이 생긴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 기자는 “이영애 남편이 한 매체를 통해 토지 매입비 약 4억 원, 건물 공사비 약 5억 원이라고 반박했었다. 그리고 이 집에는 이영애 부부, 쌍둥이 남매, 친정 부모님이 살고 경비원, 도우미 각 한 명이 상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백 기자는 “부동산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현재 시세가 28억 정도라더라. 그리고 풍수가 너무 좋다더라. 남쪽으로는 북한강. 북쪽으로는 유명산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재복과 건강복이 들어오는 곳이라고 얘기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진행자 김구라는 “현재 시세가 28억 원인데 실제로는 이 정도 가격에 안 나갈 거다”라며 소위 ‘이영애 효과’로 시세가 높이 평가된 거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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