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시청자 사로잡는 최고의 1분

  • 등록 2016-02-10 오전 9:28:48

    수정 2016-02-10 오전 9:28:48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해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10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 출연 중인 박해진이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 연기로 매 순간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1회 첫 방송 당시, 유정(박해진 분)이 상철선배(문지윤 분)를 따로 만나 자백을 받아내는 장면은 그의 싸늘하고 섬뜩한 면모가 처음 드러난 신으로 최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6회에선 여자친구 설(김고은 분)의 자취방 방문 장면이, 8회에선 설의 부모님과 인사하던 장면, 9회에선 인호(서강준 분)와의 화기애애했던 과거 회상, 10회에선 홍설에게 약봉지를 주며 머리를 쓰다듬었던 장면이 각각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소속사 측은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유정의 속내, 혹은 남모를 사연이 있는 유정의 과거가 드러나는 대목들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회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특히, 다정함과 싸늘함을 오가는 유정 캐릭터는 보면 볼수록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회에서는 과거 오영곤(지윤호 분)의 스토킹 사건으로 인해 엇갈려버린 유정과 홍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11회는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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