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서 ‘박해진폰’ 출시…“수익 일부 기부”

  • 등록 2016-07-27 오전 8:48:28

    수정 2016-07-27 오전 8:48:28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박해진 폰’이 중화권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 박해진을 모델로 한 스타폰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며 ”오는 9~10월 출시를 목표로 세부 사항을 놓고 최종 계약 마무리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마운틴 무브먼트에 따르면 한국과 홍콩에 기반을 둔 IT 업체 무버(MOVER)와 토러스1024가 일명 ‘박해진폰’의 콘텐츠 개발 및 전체 진행을 맡았다. 앞서 중국에서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모델로 한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었다. 해당 폰은 출시와 동시에 1차로 420만대의 사전예약을 기록하며 2조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보여줬다.

토러스1024 스타폰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폭넓게 사랑 받으며 꾸준히 한국과 중국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따뜻한 이미지의 박해진씨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면서 “박해진폰의 일정 수익을 기부하고자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호날두폰을 뛰어 넘을 스타폰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내년 상반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한중 합작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차기작으로 정하고 준비 중이다.

오는 31일에는 태국 므엉 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MUANG THAI GMM LIVE HOUSE)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데뷔 10주년 아시아 팬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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