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일리-번즈와 재계약...린드블럼은 보류명단 제외

  • 등록 2017-11-30 오전 10:43:02

    수정 2017-11-30 오전 10:43:02

롯데 자이언츠와 연봉 총액 117만 달러에 재계약한 브룩스 레일리. 사진=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내야수 앤디 번즈.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선수 브룩스 레일리(29)와 앤디 번즈(27)와 내년에도 사직구장을 누빈다.

롯데는 좌완투수인 레일리와 지난 시즌 대비 37.6% 인상된 총액 117만 달러(약 12억6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87⅓닝을 소화하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시즌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롯데가 10연승을 거두고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레일리는 “롯데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올해 우리는 멋진 시즌을 보냈고 팬들이 보내준 성원을 잊을 수 없다. 2018시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야수 번즈는 지난 시즌 대비 12.3% 인상된 총액 73만 달러(약 7억9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번즈는 올 시즌 11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리 128안타 15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안정된 내야수비로도 팀에 기여를 했다.

번즈는 “다음 시즌에도 롯데에서 뛸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리 팀은 정말 멋진 팀이며 최고의 팬과 함께하고 있다. 내년 시즌에는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남은 외국인 선수 조쉬 린드블럼(30)를 12월 1일 자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재계약 협상은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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