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남편 왕진진 과거, 알았지만 결혼 결심”

  • 등록 2018-01-26 오전 8:43:26

    수정 2018-01-26 오전 8:43:26

낸시랭·왕진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 결혼 후 마카오로 떠나려 했다고 고백했다.

낸시랭은 26일 공개된 월간지 ‘우먼센스’ 2월호와 인터뷰에서 “지난 3년 동안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 아티스트로 사는 것이 녹록치 않았고, 사업을 준비하다 사기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9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17년 동안 암투병을 해 내가 가장역할을 했다”며 “돈을 벌었지만, 계속 빚이 생겼다. 마치 제로섬 게임 같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경제고로 힘든 시간을 보낸 낸시랭은 “삶에 지쳐 한국을 떠나려고 했을 때 우연히 남편을 만났다”며 “처음 만난 이후 매일 만났고,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 남편이 내게 ‘마카오에 가서 살자’라고 말했고, 그게 프러포즈가 됐다“며 왕진진과의 만남과 결혼에 대해 설명했다.

낸시랭은 “사람들이 남편을 ‘전과자’라고 말하지만, 내겐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든든한 남자다. 나는 남편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일상 속에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로맨티스트다. 우리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