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MBC 앵커 “단역배우 자매자살사건, 관심 촉구”

  • 등록 2018-05-10 오전 10:41:58

    수정 2018-05-10 오전 10:41:58

사진=손정은 앵커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손정은 MBC 앵커가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손 앵커는 10일 오전 SNS에 “아나운서공화국 미투스페셜 3회, 단역배우 두자매자살사건의 어머님을 만났다”면서 “이번 사건은 재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20만명을 넘었던 사건이다. 요즘 여러 굵직한 이슈로 미투 사건이 조명되지 못하고 있지만, 이 사건만큼은 여러분이 다시 한번 관심가져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은 지난 2004년 언니 A씨가 백댄서를 하던 동생 B씨의 권유로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방송국 관계자로 추정되는 가해자 12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한 뒤 2009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언니의 사망에 충격을 받은 동생 B씨 역시 같은 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손 앵커는 “하나의 외침이 나비효과가 돼 수많은 사람들의 외침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여러분께 부탁드린다”며 “유투브에서 ‘아나운서공화국’ 치시고 들어가셔서 미투 인터뷰 꼭 공유해주시고, 재수사가 잘되고 있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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