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막장 한번 찍어볼래요?" '강남스캔들' 신데렐라 비틀기 예고

  • 등록 2018-11-26 오전 9:31:14

    수정 2018-11-26 오전 9:31:14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이 26일 첫 방송을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강남스캔들’은 신고은(은소유 역), 임윤호(최서준 역) 두 신예 배우가 새롭게 비튼 신데렐라 로맨스를 그린다. 주연 외 배테랑 배우도 대거 출격한다.

첫 방송은 남녀 주인공 신고은과 임윤호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앞으로 이들이 그려갈 티격태격 케미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극중 신고은이 연기하는 은소유는 엄마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일리스트다. 반면 임윤호가 맡은 최서준은 돈으로 뭐든 할 수 있는 재벌 상속남이다. 이렇게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우연히, 꼬인 첫 만남을 갖게 됐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자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다가 진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좌충우돌 로맨스다. 강남에서 펼쳐지는 재벌들의 권력싸움 속 민낯, 두 남녀의 진실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대중에게 익숙한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제작진은 이를 바탕으로 하되 180도 뒤집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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