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이적 후 첫 시범경기 등판…홈런 맞고 2이닝 1실점

  • 등록 2020-02-28 오전 9:37:59

    수정 2020-02-28 오전 9:40:0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출전한 시범경기 성적이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를 내주고 1실점 했다. 41개를 던진 류현진은 삼진 2개를 잡았고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는 미네소타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시즌 동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계약을 했다.

토론토에서 첫 시범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초 첫 타자 제이크 케이브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트레버 라르나크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침착했다. 그는 윌리언스 아스투딜로를 3루 땅볼로 유도했고 홈으로 향하던 케이브는 태그아웃됐다.

토론토 내야 수비가 원활하지 않아 1사 2, 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류현진은 이번에도 자신의 힘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브렌트 루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로이스 루이스를 3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무리했.

2회에는 첫 실점을 허용했다. 그는 첫 타자 트래비스 블랜켄혼을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두 번째 타자 잰더 비엘에게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질베르토 셀레스티노를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잭 라인하이머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에선 투구 수와 이닝 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첫 등판에서 둘 다 이뤘다”고 첫 등판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야수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좋았다”며 “마운드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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