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남주혁이 소속사를 이적할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남주혁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숲으로 이적한다는 보도에 양측 회사는 “결정된 게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매니지먼트숲은 “미팅만 했다”고 전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숲은 공유 공효진 전도연 정유미 최우식 등이 소속된 배우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신인 및 젊은 배우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델 출신 남주혁은 2014년 드라마 ‘잉여공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고 ‘후아유:학교2015’ ‘치즈 인 더 트랩’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영화 ‘안시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