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오늘(12일) 모친상…"코로나로 가족끼리 추모" [공식]

(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이 모친상을 당했다.

서인영의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서인영의 모친이 이날 새벽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가족끼리만 추모하기를 희망한다. 조문 발걸음 자제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인영의 모친은 2주 전 돌연 쓰러져,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히 치를 예정이며, 2일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쉴낙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13일 오전이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뒤 팀을 나와 솔로 가수로 활약을 펼쳤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활발한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달 13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