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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이번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위해 127개국 현지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CIS, 동남아, 서남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중동 등에서 국내 백신·원부자재 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49개 기업 명단을 확보했다. 코트라는 무역투자24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이들과 거래할 국내 기업을 모집한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백신 제조 허브로서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급망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호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이번 상담회가 국내 및 해외 수요-공급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백신 공급망 내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