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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평균 나이 17살. 연예계 데뷔를 꿈꾸는 10대들에겐 ‘드림 팩토리’나 다름없는 SM 엔터테인먼트가 또 하나의 ‘될성 부른’ 아이들그룹을 탄생시켰다. 바로 이름처럼 가요계를 반짝반짝 빛낼 샤이니(SHINee)다.
SM 엔터테인먼트는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로 이어지는 아이들그룹의 역사를 만들어낸 곳이다. 특히 H.O.T 신화 동방신기는 샤이니에게 가수로의 꿈을 심어준 롤모델이기도 했다.
“SM 엔터테인먼트에는 대단한 아티스트들이 많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꿔왔던 터라 그런 SM 엔터테인먼트에 흥미를 안 가질 수 없었죠.”(온유)
“H.O.T 신화 동방신기 선배들을 보면서 컸어요. 저도 선배들처럼 멋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SM 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게 돼 너무 기뻤죠.”(종현)
“솔직히 나이가 어리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또래보다 일찍 꿈을 쫓는 것일 뿐인데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나이보다는 얼마나 음악을 좋아하는지가 중요하잖아요. 나이가 어려도 프로페셔널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희는 그런 자신감도 있고요.”
샤이니는 스스로를 “음악, 춤, 패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컨템퍼러리 밴드”라고 소개하며 “우리가 H.O.T 신화 동방신기를 보며 꿈꿔왔던 것처럼 후배들에게도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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