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네티즌 "승부차기 가혹해"..아쉬움 토로

  • 등록 2010-09-26 오후 2:46:32

    수정 2010-09-26 오후 2:48:26

▲ 일본에 승리를 거둔 한국 U-17 여자 국가 대표팀

[이데일리 SPN 연예팀] 일본 네티즌들이 U-1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에 진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일본은 26일 오전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트오브스페인에 위치한 해슬리크로포드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에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승부차기는 너무 잔혹하다" "승부차기 운은 지지리도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쉬워했다.

또 "그래도 준우승이다. 축하한다" "울지 말고 가슴을 펴라. 준우승도 대단한 것"이라며 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의 실력에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기도 했다. 그들은 "한국은 모두 멋진 슛으로 넣었어" "한국 선수들이 몇배는 승부차기에 능숙해" "분위기에서 압도적으로 졌다"며 한국의 실력을 높이 샀다.

아울러 대회 MVP 및 득점왕에 오른 여민주에 대해 "우승, MVP, 득점왕 전부 한국이 가지고 가는 건가"라며 부러움 섞인 반응도 더러 보였다.

▶ 관련기사 ◀
☞네티즌, 준우승日 `나카다 아유` 귀엽다
☞(U-17 女월드컵 우승)★들도 신났다! 서경석 "한국여자 최고"
☞(U-17 女월드컵 우승)'정상 정복' 향한 20년의 무한도전
☞(U-17 女월드컵 우승)김민아·김아름, 우승 기적의 주인공들
☞(U-17 女월드컵 우승)여민지, 여자축구의 미래로 우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