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징크스?` 김수완, 3.1이닝 3실점 강판

  • 등록 2011-05-07 오후 6:18:44

    수정 2011-05-07 오후 6:18:44

[잠실=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무너진 롯데 선발 재건의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김수완이 조기강판 됐다.

김수완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1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실점(3자책)하고 2-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46개의 공을 던졌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종욱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준 데 이어 오재원에게 중전 안타로 쉽게 선취점을 내줬다. 2사 3루서 김현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한 점을 더 내줬다.

2회와 3회에는 차츰 제구에 안정을 찾아가는 듯 보였다. 2회와 3회는 삼자범퇴.

하지만 4회말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김동주에게 3구째 138km의 직구을 강타당하며 중견수 뒤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을 허용했다. 2-3.

이후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 손시헌에게 볼넷을 내주고 4회 1사 2루에서 마운드를 이정민에게 넘겼다.   김수완은 지난 달 27일 LG를 상대로 첫 등판해 2.1이닝 5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이었고, 이날 역시 슬라이더와 포크볼 등 제구력이 좋지 않아 조기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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