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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총리와 나’는 21일 윤아(남다정 역)와 윤시윤(강인호 역)의 쓰레기통 대면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 로맨스를 담는다. 올 겨울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말 남태령 인근 주택에서 진행된 윤아의 ‘쓰레기통 신’은 소품 대신, 실제 주민들이 쓰고 있는 쓰레기통을 놓고 촬영했다. 담벼락 앞에 놓인 ‘진짜 쓰레기통’을 뒤지게 된 윤아. 온 몸을 휘감는 쓰레기 냄새에 스태프들 마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얼굴을 들이미는 등 열연을 펼쳤다. 특히, 윤아의 온 몸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로운 냄새(?)에 윤시윤마저 결국 웃음이 터져 현장은 웃음이 만발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