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에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우승팀 히사미츠 스프링스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히사미츠는 지난 시즌 일본 프로배구 디비전1(1부리그)에서 23승 10패로 3위를 차지한 뒤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JT마블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엔 신생팀 페퍼저축은행도 처음 참가한다. 지난해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선수단 구성을 마치지 못해 지난해 컵대회엔 출전하지 못했다.
여자부는 히사미츠, 페퍼저축은행의 참가로 지난해보다 2개 팀이 늘어난 총 8개 팀이 경쟁을 벌인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18일 순천시청에서 순천시와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는 순천 팔마체육관 대관을 비롯해 행정 업무 및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