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온 파이어' 톱 5 중간 투표 결과는?…개코 "뼈도 못 추려"

  • 등록 2024-05-22 오전 11:19:18

    수정 2024-05-22 오전 11:19:18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걸스 온 파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자들이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6회에서는 본선 3라운드 ‘라이벌 끝장 승부’가 이어졌다. 그룹 미션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만큼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첫 대결에서 독보적 음색이 강점인 칸아미나와 양이레는 모두의 예상을 깨는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을 선곡했다. 핫 핑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시그니처인 토끼 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랩을 가미해 트렌디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런 가운데 양이레가 남다른 표정 연기로 승리했다.

이어 윤민서와 김규리는 목소리만으로 정면승부를 벌였다.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을 택한 두 사람은 각자의 무기인 확고한 콘셉트와 기타를 버리고 오로지 보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개코는 “무대의 콘셉트가 라이벌 대결이지만, 평화롭게 봤다. ‘두 사람의 보컬이 이런 매력이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평했다. 김규리가 7점 차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닮은꼴 대결도 펼쳐졌다. 평소 음악적 성향이나 어투까지 비슷한 조예인과 자넷서가 그 주인공이다. 샘김의 ‘메이크업’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하나의 곡이지만, 각자의 이야기를 전하는 콘셉트로 무대에 올랐다. 연습을 위해 한 집에서 머무는 노력도 기울였지만, 혹평이 이어졌다. 노래의 밸런스를 잡지 못하며 결국 서로가 조화되지 못했다.

더욱이 연이어 가사 실수를 한 자넷서는 무대가 끝나자마자 프로듀서들을 향해 사과했다. 이에 윤종신은 “불완전도 미학적으로 아름다울 수 있다. 두 사람의 이미지가 능수능란하지는 않다. 그러한 정서가 잘 반영된 무대”라고 다독이는 동시에, 관객들을 위한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갖추는 것도 아티스트의 중요한 덕목임을 상기시켰다. 조예인이 압도적인 점수 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아름솔과 이나영의 리벤지 매치는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이아름솔은 본선 1라운드에서 1대 5로 자신에게 완패를 안긴 이나영에게 재도전했다. 천둥호랑이와 엘사의 만남에 무대 전부터 기대감이 치솟았다. 이에 부응하듯, 두 사람은 극악의 고음 난도를 자랑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식스센스’를 선곡했다. “노래로 끝장을 내자”라는 각오처럼 이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보컬 차력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4명이 부르는 원곡을 단 2명이 소화하며 보는 이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개코는 “저 무대 가운데 들어가면 뼈도 못 추리겠다”고 감탄했다. 윤종신은 “‘걸스 온 파이어’라는 프로그램 제목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두 참가자 모두 상당한 고점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룰에 따라 이나영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냈다.

마지막 무대는 김하나와 정지나가 꾸몄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아래, 두 사람은 김세정의 ‘꽃길’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원곡이 가진 메시지를 살려 두 딸이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그러나 자신들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무대 중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정아는 “두 분 다 본인 감정에만 젖어 있었다. 발라드에 대한 연구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참가자들의 성장을 위한 쓴소리를 건넸다. 김하나가 10점 차로 승리했다.

레전드 무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톱 5 중간 투표 결과에도 균열이 일어났다. 1위 이수영, 2위 이나영, 3위 황세영, 4위 김예빈, 5위 양이레가 차례로 이름을 올린 것(5월 21일 0시 기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성장 서사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최종 톱 5에 관심이 모인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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