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여주라고"

  • 등록 2012-03-29 오후 3:11:27

    수정 2012-03-29 오후 3:11:27

▲ 배우 최정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최정윤이 남편의 든든한 지원 속에 새 작품을 하게 됐다.

29일 경기도 고양 MBC드림센터에서 아침 연속극 ‘천사의 선택’(연출 , 극본 서현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정윤은 “신혼여행도 가고 싶었지만 마음에 너무 마음에 들었다. 또 신랑이 ‘결혼하고 꾸준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하더라. 그 얘기에 힘을 받아 작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자체가 그녀가 아침극을 하도록 한 요인이기도 했다. 그녀는 “결혼을 하다 보니 이런 장르에도 호기심을 갖게 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연기를 하다 보니 실상에서도 영향을 받기도 해 살짝 걱정되지만 연기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결혼 후 달라진 점들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녀는 “예전에는 집에 있는 게 별로 좋지 않았는데 요즘은 촬영하다 잠깐 쉬어도 집에 가고 싶다. 가족 외에 내 편이 생기고 내 울타리가 생긴다는 것. 이래서 결혼이 좋은 거구나, 생각했다”고 해 부러움을 샀다.

최정윤은 “일을 하다 보면 가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데 남편이 그런 부분을 이해해준다. 그로 인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최정윤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결혼 2년 차 주부 최은설 역. 어느 날 갑자기 동생이 사고로 5세 지능이 되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사망하고 남편은 올케와 외도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는 가려한 여인이다.

‘천사의 선택’은 배우자로부터 배신의 상처를 받는 남매가 가족애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오는 4월2일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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