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10월6일 콘서트..가을밤 적신다

부활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록밴드 부활의 전국 투어 ‘퍼플 웨이브(Purple wave)’가 10월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야외 공연으로 치러진다.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 ‘생각이나’, ‘론리 나잇(Lonely night)’,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부활을 대표하는 음악과 감성을 가을 달빛 아래서 만나볼 기회다.

공연 게스트로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으로 멘토 김태원과 인연을 맺은 백청강·손진영·구자명이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가 아닌 밝고 다양한 색깔을 지닌 부활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부활은 약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13집 앨범을 최근 발표했다. 앨범에는 김태원의 자전적 메시지와 각 멤버의 개성이 표현된 곡들이 담겼다.

한편 부활의 공연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국민 록밴드’로서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록밴드임에도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노랫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그들의 음악이 지금까지 한결같이 사랑받아온 원동력이다. <예매: 인터파크·티켓링크 / 문의: 1688-6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