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리딩기업]기업銀, 우수 中企 '맞춤형 투자·컨설팅' 서비스

  • 등록 2015-03-27 오전 1:00:00

    수정 2015-03-27 오전 1:00:00

△권선주(앞쪽 왼쪽 다섯번째) 기업은행장이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IBK T-Solution’ 브랜드 선포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 T(Technology)-Solution’은 기술 보유 기업의 기술수준과 성장단계에 따라 대출, 투자, 컨설팅을 통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금융 서비스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기업은행은 최근 금융권 최초로 기술금융 브랜드인 ‘IBK T-Solution’를 선보였다. 기업의 기술 수준과 성장 단계에 따라 대출, 투자, 컨설팅을 통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이번 새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중소기업 기술금융의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금융을 선도해 가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기술금융 전담조직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기술사업팀은 기술우수 중소, 벤처기업이 기술과 지식을 담보로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술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평가팀은 기술형 기업에 대한 대출 및 투자 심사 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원활한 평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주요 업종별 기술평가 전문인력 11명을 신규 채용해 운용 중이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창조금융의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 기술평가 기반의 기술금융 공급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정규모 이상의 대출 및 투자 심사 시 기술평가 의무화를 통해 우수 지식재산(IP)·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기술평가업무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평가 업무 프로세스 일체를 전산화해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은행의 기술금융 실적은 559건(여신 5755억원, 투자 482억원)을 기록했다.

기술금융 연관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IP사업화자금대출’을 선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이 상품을 통해 70개의 중소기업이 438억원을 조달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TCB대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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