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사극 귀환 '임진왜란 1592' 호평 속 출발

  • 등록 2016-09-04 오후 2:50:13

    수정 2016-09-04 오후 2:50:1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정통사극의 귀환을 알렸다. KBS1 ‘임진왜란 1592’(극본 김한솔, 연출 박성주 김한솔)이 호평 속에 첫 방송됐다.

‘임진왜란 1592’ 1편은 거북선이 출정한 첫 전투인 사천해전을 중심으로 이순신과 거북선 돌격장 이기님, 그리고 거북선 승조원들의 필사적인 사투를 그렸다. ‘임진왜란 1592’는 인물, 사건 모두 역사적 사실에 바탕은 뒀다. ‘팩추얼 드라마’(Factual Drama)로 이름붙인 배경이다. ‘임진왜란 1592’ 측은 “보다 사실적이고 생생한 임진왜란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팩추얼드라마로 제작해 스펙터클한 전투와 디테일한 심리묘사가 주는 재미와 감동 속에 더 많은 역사적 진실들을 응축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대중에게 친근한 최수종의 공도 컸다. ‘대조영’ ‘해신’ ‘태조 왕건’ 등의 사극을 성공시키며 불패 신화를 이룬 최수종이 이순신 장군 역을 연기했다. 최수종은 더 상처받고 더 고통받고 더 어두운 이순신을 그려냈다. 최수종은 ‘전쟁의 신’이라는 찬란한 명성에 가려진 고통과 중압감을 표현해내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켜 감동을 더했다.

이순신 장군 외에 숨겨진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도 새롭게 다가갔다. 거북선 돌격장 이기남과 거북선의 눈이 된 탐망꾼, 그리고 노를 젓는 격군들에 대한 조명이 눈길을 끌었다.

‘임진왜란 1592’는 이날 9.2%로 MBC ‘옥중화’에 이어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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