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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그냥 집에 있자’로 컴백한 싱어송라이터 우디가 새해 소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디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어려움에 많은 분이 힘들고 속상할 텐데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내 바람은 사람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이 찾아왔으면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얼른 다시 같이 숨 쉬는 무대 위에서 에너지 넘치게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신곡 ‘그냥 집에 있자’를 통해 듣고 싶은 반응과 피드백을 묻는 질문에는 “‘우디의 목소리가 좋다’ ‘가사가 좋다’ ‘노래를 잘 한다’ 등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내 음악에 대한 칭찬을 받을 때가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며 “‘우디는 우디만의 음악 스타일이 있구나’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디는 “내 음악의 색은 하나로 구체화되어 있지 않다”고 힘주어 말하며 “가장 어려운 것이겠지만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는 아티스트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우디는 지난 3일 새 디지털 싱글 ‘그냥 집에 있자’를 발매했다. ‘그냥 집에 있자’는 여행도 좋고, 밖에서 데이트도 좋지만 오늘은 그냥 집에서 데이트하자고 이야기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우디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지구는 멸망하지 않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우디는 이번에도 특유의 나른한 시선으로 바라본 평범해야 할 하루가 평범하지 않은 요즘을 사실적으로 노래 속에 담아 오늘보다 괜찮은 내일을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