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뉴미디어·NFT·메타버스 등 신기술로 야구팬 다가선다

  • 등록 2021-09-07 오후 12:47:56

    수정 2021-09-07 오후 12:49:28

KBO로고
사진=이미지 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NFT(대체불가토큰) 상품 개발 등 팬들과 더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KBO는 7일 “팬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 새로운 플랫폼 개발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했다”며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야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선 KBO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야구팬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에 경기 스코어 맞추기, 메타버스 응원전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경품을 제공해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NFT 기반 디지털 상품의 개발 및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NFT는 이미지, 오디오, 영상 등의 디지털 자산을 대체 불가능한 암호토큰으로 생성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소유권을 증명함으로써 상호 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디지털 자산 상품이다.

KBO는 올해 초부터 10여 개 이상의 관련 사업자와 NFT 디지털 상품 사업에 관한 제안을 받았고 블록체인 및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

KBO는 “최종적으로 NBA 등 해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예술, 게임 시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NFT 디지털 상품 같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KBO 리그 맞춤형 NFT 개발이 목표다”면서 “KBO NFT를 발행하면 이를 구매하고 수집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과 이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리그 및 선수와 관련된 이미지, 영상, 굿즈 등 리그 IP 자산을 활용한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준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KBO는 콘텐츠를 통한 팬들과 소통도 강화한다. 야구 팬들이 포털 및 OTT(Over The Top)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을 이용 하는 것을 감안해 기존 팬들 및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KBO만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기 중 화제성 높은 장면들을 선정해서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기로 했다.

KBO는 “야구라는 콘텐츠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야구에 대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예능, 다큐 형식의 영상물로 제작해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춰 KBO 리그 각종 경기 기록 주요 이슈, 정책 등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야구팬 및 미디어, 방송 중계진, 전문가들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플랫폼도 준비 중이다.

KBO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 중인 예상달성 기록을 자동화, 고도화해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기록을 KBO 어플리케이션 및 인스타그램 등 SN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야구 팬과 미디어, 전문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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