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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는 1일(한국시간) “최지만이 탬파베이와 2022시즌 연봉 320만달러(약 3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162경기로 진행된 올해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83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성적은 타율 0.229, 11홈런, 45타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내년 시즌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까지 나왔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가치를 인정해 75만달러 인상된 금액에 재계약 합의했다. 지난달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최지만은 국내에서 무릎 재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며 2022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