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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 15회에서는 신명섭(이성재 분)의 장례식이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아무도 예상 못 한 신명섭의 죽음이 그 과정을 궁금하게 만든다.
‘쇼윈도:여왕의 집’ 15회 방송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와 윤미라(전소민 분)의 위기가 전파를 탔다. 누군가의 함정에 빠져 습격을 당한 한선주와 신명섭을 죽이려다 오히려 자신이 다칠 위험에 처한 윤미라의 모습이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어진 엔딩에서는 오히려 신명섭의 장례식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극대화된 상황이다.
먼저 한선주는 대표로 글을 낭독하고 있다. 영정 사진 속 신명섭을 바라보는 한선주의 눈빛에 그를 향한 복잡한 심경이 서려 있다. 한정원(황찬성 분), 태희(신이준 분), 태용(박상훈 분)의 슬픈 표정도 눈길을 끈다. 미웠던 매형이자, 아빠였지만 죽음 앞에서는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 최종회는 오늘(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