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U리그 부정행위 근절 위해 운영체계 점검 나선다

  • 등록 2022-04-26 오후 1:05:21

    수정 2022-04-26 오후 2:04:43

사진=JTBC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운영비리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U리그 6종목(농구, 배구, 야구, 축구, 소프트테니스, 아이스하키)의 운영체계를 점검한다.

KUSF는 “이번 점검에서 U-리그 주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서면 조사와 방문(대면)조사 방식으로 대회 운영, 물품 관리, 심판 배정 및 기타 인력 관리방안 등에 대해 실사 조사 및 현장의 애로점을 중점적으로 파악·검토해 종합적인 실태를 살핀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U-리그 평가 지표 및 관리 메뉴얼 개선에 나선다. 기존 U-리그 평가 지표 및 관리 매뉴얼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U-리그 운영 점검 인력을 확대한다. 현장 운영 수시 점검, 정산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스포츠윤리 교육도 재개편한다. 현재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교육 대상을 각 주관단체 관계자, 각 대학 지도자, 심판 등 경기운영인력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윤리교육 이수 의무화를 명시해 부정행위에 대한 공동책임 의식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KUSF 이종현 사무처장은 “부정행위의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선수이기 때문에 리그 중단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보다는 재발방지, 예방책 등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무관용 원칙에 근거한 전례 없는 대책을 마련해 대학스포츠 부정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U-리그의 자정 능력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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