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세컨 하우스’에서는 찐친 조재윤과 주상욱이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서 가마솥 밥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강진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한 조재윤은 눈을 뜨자마자 닭 모이부터 챙기며 하루를 시작한다. 앞서 조재윤은 날달걀과 닭장에 대한 로망을 밝히며 직접 닭장을 짓고 닭을 분양해온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마당에서 첫 가마솥 밥 요리에 도전하며 전원생활을 만끽한다. 주상욱은 “전기밥솥보다 물을 더 넣어야 한다”며 밥 짓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이내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다”며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기쁨을 표출한다.
하지만 생선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내던 조재윤은 주상욱과 달리 심각한 표정을 짓기 시작한다. 온도 조절에 실패해 생선을 태워버린 것. 조재윤은 “생선은 그냥 사 먹는 게 낫다”며 한탄하다가 결국 다른 요리법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전해져, 과연 기사회생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낭만과 힐링이 가득한 조재윤·주상욱의 전원생활은 15일 오후 8시 30분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