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2경기에서 99만2171명의 관중을 동원한 프로농구는 14일 창원과 부산경기에서 올 시즌 평균관중(4277명)만 동원해도 100만 관중을 달성한다. 정규경기 100만 관중 기록은 2004~05시즌을 시작으로 2006~07, 2007~08, 2008~09, 2010~11 시즌에 이어 6번째다.
종전 최소경기 100만 관중 기록은 2008~09시즌 250번째 경기였다. 만약 14일 경기에서 7829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한다면 역대 최소 경기(234경기) 기록 달성이 가능하다.
'괴물신인' 오세근과 군에서 복귀한 김태술, 양희종의 합류로 젊고 강한 팀으로 리빌딩에 성공한 안양 KGC 역시 64.5%나 관중이 늘어나 안양에 농구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KBL의 각종 기록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는 원주 동부는 33.0%의 관중증가율과 더불어 11번의 매진, 102%의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