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팬 1500명 '닥터 진' 촬영장 방문

  • 등록 2012-07-23 오전 11:32:09

    수정 2012-07-23 오전 11:32:09

가수 겸 배우 김재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일본 팬 1500명에게 드라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일본 팬들은 22일 입국해 김재중이 출연하는 MBC 주말 사극 ‘닥터 진’ 촬영장을 먼저 찾았다. 이들은 김재중이 연기를 시작하자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닥터 진’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팬들은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펼쳐진 팬미팅에 참여했다.

김재중은 이날 팬미팅을 ‘닥터 진’ OST ‘살아도 꿈인 것처럼’을 부르며 막을 올렸다. 김재중은 ‘닥터 진’의 줄거리와 자신의 배역인 김경탁 캐릭터를 소개하고 촬영 중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면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시 낭송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김재중은 “날씨도 무척 더운데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촬영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 일본 팬 아사코 키무라(32)씨는 “김재중이 하루에 2시간 밖에 못 잔다고 들었다”며 “얼굴에 피곤함이 역력했지만 3시간 내내 그가 보여준 다정함은 어느 연예인에게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었다”고 고마워했다.
팬미팅 중인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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