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신예 무나르 꺾고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

  • 등록 2018-05-31 오후 12:18:50

    수정 2018-05-31 오후 12:18:50

노바크 조코비치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이저 테니스대회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자우메 무나르를 상대로 강력한 서브를 하고 날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22위·세르비아)가 2018시즌 두 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3919만7000유로·약 516억원)에서 힘겹게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자우메 무나르(155위·스페인)를 3-0(7-6<7-1> 6-4 6-4)으로 꺾었다. 전 세계랭킹 1위로 메이저 대회에서만 통산 12승을 거둔 조코비치는 최근 2년 동안 부상으로 부진의 시간을 보냈다. 메이저 대회에선 2016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우승 행진이 멈춰 있다.

조코비치는 이날 21세의 신예 무나르를 맞아 매 세트 접전을 펼치며 어렵게 경기했다. 1세트에서는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겨우 승리해 앞서 나갔다. 2,3세트에서는 6-4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13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과 16강전을 다툰다.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세계랭킹 21위)도 3회전에 안착했다.니시코리는 브누아 페르(51위·프랑스)에게 3-2(6-3 2-6 4-6 6-2 6-3) 역전승을 따냈다.

여자단식 2회전에서는 우승 후보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위·덴마크)가 조지나 가르시아 페레스(219위·스페인)를 불과 51분 만에 2-0(6-1 6-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US오픈 여자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10위·미국)도 가볍게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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