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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10년째 연애無..가장 잘한 일은 결혼 안 한 것"

  • 등록 2020-01-28 오전 9:38:59

    수정 2020-01-28 오전 9:38:5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김완선이 비혼주의자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김완선에게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냐”고 묻자 그는 “제가 살면서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결혼 안 한 거다”라고 답했다.

김완선은 “결혼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제가 아닌 것”이라며 “어릴 때는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했다면 다른 사람 인생을 불행하게 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완선은 동료 연예인 중 호감갔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연예인 동료인 김광규, 터보 김정남 등에 대해선 “팬이었다고 했지 대시는 안 했다. 차라도 한 잔 할까 한 적 없다”고 했다.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김완선은 또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는 질문에 “한참됐다. 10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헤어진 계기에 대해서는 “제가 그만 만나자고 했다. 조그마한 걸로 싸우는 것이 계속 반복됐다. 똑같은 이유로. 그만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작은 설렘도 없었냐는 질문에 김완선은 “오히려 그러고 나선 제가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다”며 “연애나 이런 것은 나와는 안 맞으니까 생각도 하지 말자 싶었다. 그렇게 사니까 편하다. 일도 많이 하는 편이고, 연애하면 쉬는 날 쉬지도 못하고 꾸미고 나가야 하지 않나. 그거 할 자신이 없다”고 비혼, 비연애주의자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완선은 과거 방송 금지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섹시한 눈빛 때문에 방송 정지 출연 정지를 당한 적이 있었다고.

김완선은 “처음 데뷔했을 때 터틀넥에 발목까지 오는 바지와 무릎까지 오는 재킷과 금 목걸이를 하고 노래한 적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그 방송이 나가고 나서 6개월 정도 방송 금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유가 너무 야하다는 거였다. 다 가린 상태였는데 ‘뭐가 야하다는 거지?’했다. 얼굴이 야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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