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1980년 5월 광주를 중심으로 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영상 아카이브 ‘오월의 기록’이 오는 20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고 18일 밝혔다.
‘오월의 기록’에는 그동안 KBS가 수집·보관하고 있던 미공개 영상과 국내·외에서 추가로 수집한 자료들이 담긴다. KBS는 방송 이후 홈페이지, 유튜브, mykbs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오월의 기록’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KBS는 시청자들이 이번에 공개한 자료들을 활용해 5.18 영상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관련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을 내년 5월 ‘열린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