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한 기업시민 실천 활동 가운데 하나로 이마트(139480)·한국피앤지·해양환경공단·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사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기획전을 열고 칫솔, 샴푸 통, 식품 용기 등 생활 속 폐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천할 계획이다.
캠페인으로 수집한 폐플라스틱은 향후 철강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참가자에겐 포스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테인리스 텀블러 5000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 이마트·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계와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튜브를 제작하고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교육도 진행한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이마트 등 협약 참여사와 함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진행하며‘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