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마트·피앤지와 함께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폐플라스틱 업사이클해 자원 순환
스테인리스 제품 친환경성도 알려
  • 등록 2021-06-03 오전 6:00:00

    수정 2021-06-03 오전 6: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포스코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마트·한국피앤지 등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

포스코(005490)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한 기업시민 실천 활동 가운데 하나로 이마트(139480)·한국피앤지·해양환경공단·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사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기획전을 열고 칫솔, 샴푸 통, 식품 용기 등 생활 속 폐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천할 계획이다.

캠페인으로 수집한 폐플라스틱은 향후 철강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참가자에겐 포스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테인리스 텀블러 5000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포스코는 이마트가 수도권 매장에서 운영하는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확산을 지원한다. 우선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알리고자 재활용이 불가능한 기존 플라스틱 회수함을 포스코 스테인리스 회수함으로 교체하고 회수 무게와 시점, 참여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회수함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내 ‘Plastic Free Food Court Zone’(플라스틱이 없는 푸드코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마트·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계와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튜브를 제작하고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교육도 진행한다.

포스코 캠페인 담당자는 “일반시민이 ‘나의 작은 노력이 지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플라스틱 회수 이벤트에 참여해 달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적인 철강제품을 많이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이마트 등 협약 참여사와 함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진행하며‘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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