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신정환은 불법 도박, 난 아냐…대놓고 했다"

  • 등록 2022-05-19 오후 1:40:45

    수정 2022-05-19 오후 1:40:45

걸그룹 S.E.S 멤버 슈.(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상습 도박 혐의와 그 빚으로 인해 소송까지 당했던 걸그룹 S.E.S 멤버 슈(본명 유수영·41)가 방송인 신정환과 비교하며 “나는 불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18일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한 슈는 “도박 선배 신정환이 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불법 (도박이) 아니다. 대놓고 한 것”이라면서도 금세 “뭘 잘했다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또 진행자가 거듭 “해외 상습도박으로 처벌받은 건 팩트냐”고 묻자 슈는 “외국환거래법 위반이었다”며 “그건 불법인 줄 몰랐다. 제 돈이라고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 규모로 도박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도박으로 빌린 3억 4000만원 대 규모의 돈을 갚지 못해 2019년 5월 피소됐고, 그가 소유한 주택의 세입자 일부가 전세계약이 끝났음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합의로 마무리 됐다.

방송인 신정환.(사진=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반면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뎅기열 입원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홍콩·네팔 등지로 도피했다.

그러던 중 2011년 1월 한국에 귀국해 경찰에 연행돼 불법 도박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1년 12월 성탄절 특사로 출소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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