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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수술 소식과 관련해 손흥민은 눈 주위의 골절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며, 월드컵 참가가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한국의 월드컵 첫 경기는 이달 24일 우루과이전이다.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이 언제 수술을 받을지, 복귀 시점은 언제일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 가디언은 “손흥민은 한국 대포팀의 주장이자 부적 같은 존재”라며 손흥민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한국은 충격에 휩싸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 미러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됨에 따라 월드컵에 정상적인 몸 상태로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고 밝혔고, 더 타임즈는 ”손흥민이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다만 더 선은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매체는 ”한국은 마지막 조에 속해 첫 경기가 11월 24일에야 열린다“면서 ”손흥민이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