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돌아왔으나 89분 만에 또 떠났다... 맨시티전 앞둔 토트넘에 닥친 위기

'발목 부상' 벤탕쿠르, 내년 2월 복귀 전망
3연패 빠진 가운데 다음 상대는 맨시티
내년 1월엔 손흥민·비수마·사르도 이탈 예정
  • 등록 2023-11-29 오전 11:32:42

    수정 2023-11-29 오전 11:32:42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발목 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이탈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 NEWS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연패의 늪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부상 악재까지 마주했다.

영국 매체 ‘BB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발목 부상을 당한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내년 2월까지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도 벤탕쿠르의 결장 기간을 최소 두 달 반으로 보며 2월까지 결장하리라 전망했다.

벤탕쿠르는 지난 26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벤탕쿠르는 상대 매티 캐시에게 거친 태클을 당한 뒤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30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벤탕쿠르는 지난 2월에도 큰 부상을 당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십자인대를 다치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이후 오랜 재활을 거쳐 지난달 말 약 8개월 만에 복귀했다. 복귀 후 3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예열하던 벤탕쿠르는 지난 경기에서 첫 선발 임무를 받았으나 또다시 부상에 쓰러졌다. 8개월 만에 돌아왔으나 4경기 89분을 뛰고 다시 재활 과정을 거치게 됐다.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또다시 부상에 쓰러졌다. 사진=AFPBB NEWS
토트넘에는 벤탕쿠르 외에도 부상자가 많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제임스 매디슨을 비롯해 히샤를리송, 미키 판더펜, 마노르 솔로몬, 이반 페리시치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퇴장 징계 중이다.

주축의 연이은 이탈 속에 토트넘도 흔들리고 있다.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로 선두 경쟁을 펼쳤으나 최근 3연패에 빠졌다. 리그 순위도 5위까지 내려앉았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고 있으나 8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승점 22)과의 격차도 승점 4점에 불과하다.

손흥민이 내년 1월 아시안컵으로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그전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사진=AFPBB NEWS
연패의 늪에 빠진 토트넘은 더 큰 산을 만난다. 바로 맨시티. 내달 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을 떠나 맨시티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했으나 상대가 첼시, 리버풀이었다. 또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중이기도 하다. 연패와 함께 주축 선수가 대거 이탈한 토트넘이 열세에 놓인 건 분명하다.

토트넘은 내년 1월 또다시 주축 공백을 마주한다.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우고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이탈한다. 토트넘 입장에선 1월이 되기 전에 하루빨리 연패를 끊고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두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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