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美 LA서 애완낙지 사무엘과 재회 "고마워요 한국"

  • 등록 2016-09-04 오후 3:36:47

    수정 2016-09-04 오후 4:04:0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미국 유명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지난 2월 내한 당시 얻은 애완낙지 사무엘과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코난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TBS 토크쇼 ‘코난쇼’에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연락이 와 사무엘을 보내줬다”면서 사무엘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선 사무엘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미국 LA로 이동하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코난은 사무엘을 LA로 옮기면서 고급 수족관, 온도 조절기, 심리 치료 등등 “비용이 25만5675달러(한화 약 3억)가 들었다”면서 “고마워요 한국”이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코난은 한 여고생 팬의 편지를 계기로 지난 2월 한국에 방문했다. 당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낙지를 애완용으로 구입해 사무엘이란 이름을 붙였는데 LA로 데려갈 수 없어 국내의 한 아쿠아리움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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