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팬덤 구축' NTB, 국내 정식 데뷔 선언

  • 등록 2018-05-08 오전 9:57:14

    수정 2018-05-08 오전 9:57:14

NTB(사진=하이초이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보이그룹 NTB가 국내 상륙한다.

NTB는 오는 28일 국내 첫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소속사 하이초이스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NTB는 리더 엘민을 필두로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활발한 현지 활동을 펼치며 빠르게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2월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한 ‘NTB 데뷔 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오픈 3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돌파했고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 금액의 480%를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그룹이 1410.2%라는 이례적인 달성률로 크라우드 펀딩을 마무리했다.

약 2년 동안 일본에서 펼친 활약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NTB는 국내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데뷔 앨범 ‘드라마틱’을 통해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계획이다.

현재 정식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NTB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본격 국내 상륙을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미니 1집 ‘드라마틱(DRAMATIC)’ 단체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7일 공개한 엘민의 개인컷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인 콘셉트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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