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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초 신혼여행 화보 이후 7년 여 만에 함께 커플 화보를 촬영한 유진 기태영 부부는 싱그러움이 돋보이는 향수 부티크와 파리의 이국적인 거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화보 신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파리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마레 지구’의 프랑 부루주아 거리에 새롭게 자리 잡은 아틀리에 코롱 부티크에서 진행한 촬영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과 포즈로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현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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