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올해의 앨범' 멈포드 앤 선즈, 11월 첫 내한공연

  • 등록 2019-08-08 오전 11:33:27

    수정 2019-08-08 오전 11:33:27

멈포드 앤 선즈(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3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영국 록 밴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멈포드 앤 선즈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티켓은 8월 21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일반 예매에 앞서 8월 20일 낮 12시부터 8월 21일 오전 8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멈포드앤 선즈는 2007년 결성된 밴드다. 2009년에 발표한 첫 앨범 ‘Sigh No More’로 브릿 어워드 ‘올해의 앨범’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2년에 걸쳐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및 주요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발표된 두 번째 앨범 ‘Babel’은 발매 첫 주에 UK 앨범 차트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만큼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 평론가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부문과 브릿 어워드 ‘최우수 영국 그룹’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밴조와 만돌린 등 전통 악기를 전면에 내세운 포크 록 사운드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던 이들은, 세 번째 앨범 ‘Wilder Mind’에서는 밴드의 정체성으로 여겨지던 어쿠스틱 악기를 과감하게 배제하고 신시사이저와 일렉 기타를 도입해 변화된 사운드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다시 한 번 미국과 영국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대세 밴드의 자리를 이어갔다. 지난해 발표한 ‘Delta’ 앨범에서는 민속 악기를 사용한 초기 사운드와 일렉트로닉과 랩, 재즈적 요소를 조화시켜 전작과 차별화되는 사운드를 선보였다. 이 앨범 또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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